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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女중사 부실조력 의혹 국선변호인 불구속 기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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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4:12
2021년 8월 9일 14시 12분
입력
2021-08-09 11:38
2021년 8월 9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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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특수비행단 레이더정비반장도 기소
성추행 피해를 당한 공군 여군 이모 중사를 제대로 돕지 않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공군 법무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사건 발생 초기 국선변호인을 맡았던 법무관 이모 중위가 지난주 불구속 기소됐다.
이 중위는 국선변호업무 관련 직무유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군검찰 수사심의위는 지난달 23일 이 중위를 불구속 기소하라고 권고했다.
이 밖에 군검찰은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신고 뒤 전출 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유포하는 등 2차 가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레이더정비반장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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