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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체감 33도↑’ 찜통더위 계속…태풍 영향 일부지역 폭우
뉴스1
업데이트
2021-08-05 12:25
2021년 8월 5일 12시 25분
입력
2021-08-05 12:24
2021년 8월 5일 1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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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내린 2일 전북 전주시 백제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말 전국은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24시간 이내 발달할 제10호 태풍 ‘미리내’(MIRINAE)의 영향으로 주말인 7~8일 우리나라 동쪽지역에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6호 열대저압부가 24시간 내로 태풍 미리내로 강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 태풍이 뜨겁고 습한 공기를 유입시켜 우리나라 동쪽을 중심으로 갑자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접한 태풍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후지와라 효과’와 10호 태풍 미리내의 진로에 따라 강수가 변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9호 태풍 ‘루핏’이 중국 산터우 남남동쪽 약 6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 속도로 북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루핏의 예상 진로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폭염특보는 유지되겠다. 특히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강원도에 동풍이 불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8일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1~33도로 조금 낮아지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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