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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지치기 하려’ 靑 부속청사 담장 오른 80대…경찰 출동 해프닝
뉴스1
업데이트
2021-07-22 09:11
2021년 7월 22일 09시 11분
입력
2021-07-22 09:11
2021년 7월 22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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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한 노인이 청와대 부속청사 담장을 넘으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쯤 서울 종로구 창성동 청와대 부속청사 뒤편 담장 위에 80대 남성 A씨가 올라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청사 뒷집에 사는 주민인 A씨는 청사에서 자라는 나무가 자신의 집으로 넘어와 문제가 생겨 직접 가지치기 등을 하기 위해 담장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출동 경찰 등과 대화 후 물리적 충돌 없이 담장을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자택 담장에 올랐을뿐 건조물 침입 등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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