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견인할 5개 첨단학과 신-증설 4차 산업혁명 대응-지역상생 ‘앞장’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7-15 03:00수정 2021-07-1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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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거세다. 대학 또한 이 물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융복합 특성화 캠퍼스’ 구현을 통해 이에 대응하는 한편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의 위기에 맞서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를 위해 모두 5개 첨단학과를 신·증설해 지난해 교육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했다.

5개 첨단학과 신·증설로 4차 산업혁명 선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과 지역상생 가치 실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학부 △미래모빌리티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등 모두 5개의 학과를 신·증설했다.

먼저 스마트도시학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 일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시티’를 계획하고 설계하며 운영하는 주체를 키워내는 학과다. 도시계획, 도시설계, 교통공학은 물론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을 포함한 다양한 융복합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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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학과는 AI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로봇 기술 등을 응용해 전기차, 스마트카,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 교통수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낸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의 반도체 기술에 더해 인지능력의 비약적인 향상, 계산처리능력의 효율화, 신뢰도 높은 정보활용능력 등을 실현할 ‘인공지능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는 ‘초연결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보안 전문가를 길러내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사이언스학부는 통계학을 기반으로 기계학습,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사회 모든 분야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증설된 5개 학과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고스란히 입시 결과에 반영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측은 “앞으로 모든 학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역상생을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의·융합·혁신… 4차 산업혁명 이끌 우수 지역인재 육성


AI,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추가 되는 원천기술은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러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비롯해 실험·실습 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수업, 기업체 인턴십 및 산업체 현장실습 등을 통해 창의·융합·혁신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러한 인재를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곳에 정착시켜 지역 특화 산업과 밀착해 지역의 확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측은 최근 5개 첨단학과를 신·증설한 것이 이러한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대를 선도하는 특색학과 ‘눈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교육으로 나라를 구한다’는 ‘교육구국’의 이념을 내세운다. 다른 대학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춰 지역과 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기르겠다는 포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신·증설 첨단학과 개설로 4차 산업혁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길러 세계무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향후 100년 미래 대학을 책임질 혁신적인 행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대학#대학가#교육#고려대 세종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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