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국민건강보험공단, ‘공공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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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22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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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대한안전교육협회 제공.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회장 정성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지속 가능한 안전경영시스템 확립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대한안전교육협회 본관에서 지난 18일 진행한 협약식에는 협회 정성호 회장과 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향후 전반적인 안전 문화 확산 기여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무(無) 안전사고’를 위해 안전개선 활동에 협력하며, 특히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더불어 사회의 전반적인 관심 촉구를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 및 협업 중심의 안전 문화 개선 업무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본관 건물 3층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 체험 VR(가상현실) 시연 및 체험관 내부시설을 공단 측에 소개했다. 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안전체험관을 둘러보고 협회가 개발한 안전 교육용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이후 양 기관은 지속적인 ICT(정보통신기술) 개발과 안전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욱 혁신적인 안전 시장을 개척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협회 정성호 회장은 “공단과의 MOU 체결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위한 다양한 법정의무교육 콘텐츠 및 솔루션 제공과 기술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라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VR 및 ICT 기반의 프로그램 및 체험형 시뮬레이터 적용 사업을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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