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45명…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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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16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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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나흘 만에 500명대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54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14만9191명(해외유입 94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610명→556명→565명→452명→399명→374명→545명이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6만4498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2915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2만9039건(확진자 8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22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199명, 경기 184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대전(28명)이 다소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이외에도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5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705명 늘었다. 총 14만438명(94.13%)이 격리해제됐고, 6760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59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993명(치명률 1.34%)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61만7181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321만9207명(아스트라제네카 903만2827명, 화이자 332만2442명, 얀센 86만3938명)이다.

2차 접종자도 20만7339명 늘었다. 총 347만2376명(아스트라제네카 75만6148명, 화이자 185만2290명, 얀센 86만393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얀센은 1차 접종이 곧 접종 완료이기 때문에 1·2차 접종자 통계에 모두 포함됐다

이로써 인구(2020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25.7%가 됐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률은 6.8%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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