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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 모녀 살해’ 유족 “김태현, 경악 금치 못할 살인마”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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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1:56
2021년 6월 1일 11시 56분
입력
2021-06-01 11:56
2021년 6월 1일 1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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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25) © News1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25)의 첫 재판이 1일 열린 가운데 피해자 유족들은 김태현에 대한 엄벌을 재차 호소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 심리로 1일 열린 김태현의 1회 공판기일에서 유족 A씨는 “김태현 저 살인마가 사람을 3명이나 죽여놓고 본인은 살고 싶어서 반성문 쓰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김태현은 재판 전인 5월11일과 18일, 25일에 총 4회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반면 김태현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엄벌탄원서와 진정서도 총 17차례 제출됐다.
A씨는 “김태현은 인간도 아니고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런 사람은 앞으로 사회에 나와선 안 된다”고 흐느꼈다.
유족 B씨 또한 “김태현은 모든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살인마다. 저 살인마에게 기회를 주면 제 2,3의 살인을 저지를 수 있다”며 “재판부가 국민의 여론과 아우성을 경청해서 사형에 처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
B씨는 “김태현은 계획된 범행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며 “김태현은 재판이라는 이름을 거론할 필요조차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된다. 재판장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태현은 살인, 절도, 특수주거침입, 정보통신망침해, 경범죄처벌법위반죄 등 5개 혐의로 기소됐다.
김태현은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지속해서 스토킹하다가 지난 3월23일 집에 찾아가 A씨와 여동생 및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태현은 A씨를 살해할 마음을 품은 뒤 범행도구를 훔치고 상품배달을 가장해 A씨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김태현은 범행 이후 A씨 SNS와 컴퓨터에 접속해 자신과 관련한 대화 및 친구목록을 삭제한 혐의도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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