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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짖는 소리 짜증나!”…새총으로 옆집 유리창 깬 50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11 16:37
2021년 5월 11일 16시 37분
입력
2021-05-11 16:35
2021년 5월 11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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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새총으로 이웃집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 10분께 순창군 순창읍의 한 주택가에서 새총을 이용해 옆집 거실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옆집 개가 시끄럽게 짖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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