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64명…하루만에 다시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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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9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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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6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7309명(해외유입 855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522명, 해외유입은 4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01명)보다 137명 줄었지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91명, 경기 14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만 346명이 확인됐다.

이밖에 경남 30명, 울산 28명, 전남 24명, 경북 19명, 제주 17명, 부산 10명, 충남 10명, 충북 8명, 전북 8명, 강원 7명, 대구 6명, 광주 6명, 대전 2명, 세종 1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31명, 지역사회에서 11명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29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35명, 아프리카 3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 중국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2명으로 총 11만7423명(92.2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012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874명(치명률 1.47%)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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