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발견된 빨간 아이폰…경찰 “문제의 핸드폰 아니다” [청계천 옆 사진관]

양회성 기자 입력 2021-05-04 14:57수정 2021-05-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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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숨친채 발견 된 고 손정민 씨가 발견된 장소 인근에서 한 민간인 잠수부가 수색작업을 벌여 ‘빨간색 아이폰’을 찾아 나오고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4일 오후 1시 25분. 서울 반포한강공원. 실종 닷새 만에 주검으로 돌아왔던 의대생 고 손정민씨의 시신을 찾았던 민간구조사 차모씨는 금속탐지기를 들고 한강으로 다시 들어갔다.

한강에서 발견한 아이폰.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강 둔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을 탐색하던 차씨는 갑자기 한 손에 빨간색 물체를 들고 나왔다.

어디론가 전화를 걸더니 금속탐지기 장비를 접고 둔치로 걸어 나오는 그를 향해 누군가는 박수를 치기도 했다.

민간잠수부 차모씨가 자신이 발견한 빨간색 아이폰의 사진을 찍어 누군가에게 전송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1시 36분. 현장을 지켜보던 기자들에게 그는 “이게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한강에서 아이폰을 찾은 것뿐이다.”라고 말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서초경찰서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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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의 아버지는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자신의 블로그에 “문제의 핸드폰도 찾았습니다. 박살을 내놨다고 하네요. 그게 그거인지는 확인이 필요하겠지만요”라고 썼다. 그리고 “변호사도 선임했고, 진정서도 제출했다. 국민청원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4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민간인 잠수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속탐지기로 둔치 주변을 탐색하고 있다.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이에 대해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반경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손씨가 실종된 현장 인근 수중에서 발견된 휴대폰은 친구 A씨의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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