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시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하루 중단되어 텅비어 있다. 광주=박영철기자 skyblue@donga.com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41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4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4269명(해외유입 8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514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추이는 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 순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82명, 경기 117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만 311명이 나왔다.
이밖에 경남 35명, 울산 29명, 강원 22명, 경북 18명, 충남 18명, 부산 16명, 대전 13명, 전북 12명, 대구 9명, 전남 9명, 제주 8명, 세종 5명, 충북 5명, 광주 4명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지역사회에서 20명,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16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16명, 아메리카 7명, 유럽 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72명으로 총 11만4128명(91.8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301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2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840명(치명률 1.48%)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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