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위동 철거현장 인부 1명 매몰…24시간 수색 중

뉴시스 입력 2021-05-01 16:48수정 2021-05-01 16:5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작업자 1명 지상 3층에서 지하로 떨어져
지하로 무너지며 파묻혀…다른 인부 대피
계속 잔해물 걷어내는 중…24시간째 수색
서울 성북구 재개발 지역에서 건물 철거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추락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걷어내야 할 건물 잔해물이 많아 24시간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5분께 장위동의 한 9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추락한 작업자 A(59)씨 구조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미니 포크레인을 이용해 철구조물과 콘크리트 등을 조금씩 걷어내고 있는 중”이라며 “아직 확인되는 게 없고, 시간이 한참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후 소방당국은 서울소방 4개 구조대, 서울소방본부특수구조단, 중앙구조본부구조단 등 6개 구조대를 투입해 밤샘 구조작업을 했지만 1일 오후 4시 기준 매몰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기사
소방은 매몰자의 생존 가능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건물 잔해를 걷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고가 난 건물은 5층까지 남아있었으며 4층부터 지하 3층까지 무너지면서 지상 4층에서 작업하던 A씨가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인부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이중 부상자는 없다.

매몰된 작업자는 일용직 노동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