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27명…사흘째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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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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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지난 4월 29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4.29/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627명 추가 확인됐다. 사흘째 6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6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12만2634명(해외유입 83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7만5914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5096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3만5314건(확진자 86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593명은 지역발생이다. 서울 187명, 경기 187명 등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여전했다. 수도권 외 지역 확산도 이어졌다. △울산 52명 △경남 41명 △부산 28명 △충남 16명 등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많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1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해제자는 915명 늘었다. 총 11만2337명(91.60%)이 격리해제됐고, 8466명이 격리 중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74명이다.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1831명(치명률 1.49%)이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으로 25만9018명이 추가로 1차 접종을 받았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32만6003명(아스트라제네카 177만5732명, 화이자 177만8670명)이다. 2차 접종자는 2만9655명 늘었다. 총 22만839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697건 추가돼 누적 1만6196건이다. 이중 1만5889건(98.1%)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으로 조사됐다.

173건(신규 6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였고, 59건(신규 3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였다. 아울러 총 75건(신규 2건)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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