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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가상현실-게임분야 협약기업 과제 해결로 전문대생 취업문 활짝

입력 2021-04-29 03:00업데이트 2021-04-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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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지역과 산업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실무형 전문가를 키우는 전문대학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전문대 LINC+ 사업)이 자율 혁신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을 통한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대 LINC+ 사업은 구직난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펼쳐지는 사업이다. 지난해 수도권 동남권 대경(대구·경북)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등의 44개 전문대학이 3500개 협약기업과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했다. 참여 대학 학생들은 산학공동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능력과 취업경쟁력을 높였다.》


동서울대학교


동서울대는 지난해 ‘1팀 1창의·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회맞춤형학과 협약반 학생과 산업체 인사, 담당 교수가 팀을 구성해 협약기업의 과제를 해결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32개 협약업체와 11개 협약반 266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사)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 소속 5개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소속 ㈜바이오옵틱스와 창의융합디지털디자인반 ‘17C팀’ 학생들은 가상현실 체험장치(HMD) 형태의 웨어러블 안구건조증 치료기 디자인을 공동 개발했다. 즉시 상용화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은 이 디자인은 ‘제1회 창의혁신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17C팀 학생 이종연 씨는 “협약업체와 협업하면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진로 설정은 물론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서울대는 ‘1팀 1창의 융합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비대면 가상현실 전시장에서 열었고 외부 경진대회 출품을 지원해 9개 팀이 수상하기도 했다.

구미대학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올해 1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구미대는 캐릭터 콘텐츠 인력양성반을 운영해 게임산업 맞춤형 인재를 기르고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 ㈜카이엔터테인먼트 ㈜딜리셔스게임즈 등과 공동으로 게임 기획 및 개발, 콘텐츠디자인 교육을 벌이고 있으며 캐릭터 콘텐츠 인력양성반은 한국의 요괴를 주제로 한 ‘괴력난신 TCG카드게임’ 개발 같은 대표적인 성과를 거뒀다. 협약업체가 참여한 팀 프로젝트 작품인 이 게임은 오프라인 카드 보드게임이다. 지난해 구미대 LINC+ 사업단 개최 ‘2020 GMU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협약업체의 과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기반학습(PBL) 실시와 동일 직무의 서로 다른 협약업체에서 순차적으로 현장직무훈련(OJT)을 하는 멀티-OJT 교육 모델 도입 등 산학협력에 바탕을 둔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미대는 교육 모델의 완성도를 높여 학생과 협약업체의 만족도를 늘려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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