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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이성윤 수사심의위, 총장후보 추천과 관계없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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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09:39
2021년 4월 28일 09시 39분
입력
2021-04-28 09:37
2021년 4월 28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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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이나 천거돼 충분하리라 생각"
'술접대 검사' 징계 요청은 "조만간"
'이재용 사면론'엔 "고려한 바 없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불법출금 의혹 사건’으로 신청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와 관련,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와는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박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검찰총장 후보 제청은 수사심의위 결과를 보고 할 예정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수사심의위는 추천위와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심사 대상인) 14명 중 국민 천거와 무관하게 장관이 직접 추천한 사람도 있느냐’는 질문엔 “내부 인사와 관련된 내용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그렇지만 14명이나 천거됐기 때문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지검장 측은 “일반 국민들의 시각을 통해 이 지검장이나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안양지청에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는 점이 분명히 규명될 것으로 믿는다”며 검찰에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했다.
이를 두고 오는 29일로 예정된 추천위의 논의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수사심의위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절차 등을 고려하면 이날 갑작스럽게 소집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접대 사건에 연루된 검사 3명의 징계 절차와 관련 대검에 징계청구를 요청하는 시점 등을 묻는 말엔 “오늘은 어려울 것 같고 여러 자료를 취합해서 조만간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재계 및 종교계를 중심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면해달라는 요청이 나오는 것에는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엄정한 법 집행을 담당하는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고려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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