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12명… 이틀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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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7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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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26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앞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2021.4.26/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2명 늘며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77명, 해외 유입 3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1만9898명(해외유입 825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77명 중 △서울 116명 △경기 191명 △인천 14명 등 321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0명 △대구 9명 △광주 6명 △대전 8명 △울산 18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북 9명 △충남 14명 △전북 4명 △전남 2명 △경북 20명 △경남 27명 △제주 5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45명으로 총 10만9695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838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82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4만1937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240만9975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37만841명, 화이자 백신 103만913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1598명으로 총 12만6503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546건 늘어 총 1만4155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3901건(신규 62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47건(신규 4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45건(신규 2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62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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