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4차유행 불안에… 靑 방역기획관 신설

유근형 기자 , 박효목 기자 입력 2021-04-17 03:00수정 2021-04-1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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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동시개편]기모란 암센터교수 기획관에 임명
남편은 작년 총선 與공천 받고 낙선
신설된 대통령방역기획관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56·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대책위원장·사진)가 16일 임명됐다. 청와대는 이날 “기 신임 방역기획관은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과 드라이브스루 방식 등 방역 대책 마련과 국민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해에 크게 기여했다”며 “방역기획관실의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방역기획관을 신설한 건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백신 수급 불안이 커지자 전문가를 기용해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앞으로 기 신임 방역기획관은 사회정책비서관이 관장하던 방역 및 백신 접종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 신임 방역기획관은 서울 금옥여고와 한양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학 석사, 한양대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을지대 보건대학원장, 의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예방접종 계획을 총괄하는 예방접종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남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지난해 4·15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경남 양산갑에 전략공천을 받았지만 낙선했다.

유근형 noel@donga.com·박효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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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4차유행#방역기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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