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협회·중대본과 협의”

뉴스1 입력 2021-04-12 11:22수정 2021-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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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하고 있다. 120다산콜재단(옛 다산콜센터)은 오 시장 재직 당시인 지난 2007년 출범한 서울시 통합민원창구다. 2021.4.12/뉴스1 © News1
서울시가 독자적인 거리두기 매뉴얼인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방역과 민생을 모두 잡기 위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수용 가능하고 보다 실효적인 방역효과를 얻도록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 책임과 의무는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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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서울시는 시설별 협회, 단체와 충분한 논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주부터 업종별로 관련 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고 의견을 취합했다.

오 시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는 서울시가 방역 독자노선을 택하면서 중앙정부와 엇박자 논란을 내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이번 주말까지 서울시 차원의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주 시행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전면시행 전,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실시 하는 경우에도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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