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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인들 방문진료 ‘마을형 의료 돌봄사업’ 광주서 시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1-04-12 05:03
2021년 4월 12일 05시 03분
입력
2021-04-12 03:00
2021년 4월 12일 03시 00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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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사협’ 창립총회 개최
사회적 약자를 민관이 함께 챙겨
통합돌봄 통해 집에서 안정적 치료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는 6일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광주의료사협은 영구임대아파트 늘행복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광산구 제공
거동이 힘든 노인들을 의료진이 찾아가 진료하고 장애인 주치의가 있는 ‘마을형 의료 돌봄 사업’이 광주에서 시행된다.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준비위원회는 6일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의료사협 조합원은 663명이며 출자금은 1억3700만 원이다.
조합원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해 광산구 공직자와 복지관 직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조합원들은 조합비를 1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냈다. 광주의료사협은 조합원을 중심으로 진료를 하지만 여건에 따라 일반 주민도 진료한다.
광주의료사협은 2015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 논의가 시작됐다. 광주 광산구가 2019년 영구임대아파트인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 우산빛여울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하면서 광주의료사협 설립이 본격화됐다.
영구임대아파트 두 곳의 주민 70%는 1인 가구였고 65세 이상 노인이 45%에 이르러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의료진 방문 진료가 절실했다. 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주민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과 건강한 먹을거리도 필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산구는 영구임대아파트 두 곳에서 ‘늘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돌봄, 일자리, 주거, 의료, 주민 참여 등 5개 분야를 마을 공동체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다.
광주의료사협은 늘행복 프로젝트에서 의료 분야를 맡아 방문 진료, 건강주치의, 현장 진료상담, 자살 고위험군 생명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의료사협은 하남주공1단지의 비어 있는 상가를 마을건강센터로 쓰고 있다.
김양숙 광산구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민관이 함께 챙기는 의료사협은 광주가 전국 처음”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통해 노인, 장애인이 집에서 안정적인 치료를 받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의료사협은 7월 하남주공1단지 인근 빛고을국민체육센터에 늘행복 건강의원(252m²)을 개원할 예정이다.
늘행복 건강의원 의료진은 의사 1명, 간호사 1명, 작업치료사 1명, 코디네이터 1명 등으로 구성된다. 의사는 임형석 조선대 가정의학과 교수(49)가 맡는다.
임 교수는 2015년부터 광주의료사협 설립에 힘써왔다. 임 교수는 ”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장애인주치의 사업에서 의료진 확보가 중요하다. 광주의료사협이 지속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와 광주의료사협은 의료 공공성을 강화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조합원 건강을 지키며 서로를 보살펴주는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논의하고 있다.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은 “최초의 민관연대 의료사협 모델이 광주에서 탄생한 만큼 잘 운영돼 늘행복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마을형
#의료
#돌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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