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LH투기사범 전담수사팀 확대 총 641명…관련자 구속수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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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6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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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6일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전국 검찰청에 부장검사 47명, 검사 214명, 수사관 380명 등 총 641명으로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을 확대편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은 지난 3월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및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 43개 검찰청에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처분된 부동산 투기 관련 사건을 재점검해 직접 수사가 가능한 혐의에 대해서는 적극 수사하고, 업무상 비밀이나 개발정보를 이용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범행을 중대한 부패범죄로 간주하고 관련자는 전원 구속 수사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검찰 관계자는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향후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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