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유권자 총 1216만명

[재보선 D―9]

4·7재·보궐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유권자 수가 1216만1624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안전부는 4월 7일 서울 부산 등에서 치르는 재·보궐선거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6일을 기준으로 선거인수가 이같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 인구수 1395만7262명의 87.13%이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유권자는 각각 842만5869명과 293만6301명으로 집계됐다.

유권자 중 남성이 588만7089명(48.4%), 여성은 627만4535명(51.6%)으로 여성이 38만7446명 더 많다. 유권자 가운데 재외국민과 외국인선거인도 각각 3만3428명과 4만2246명 포함됐다. 연령대별로는 △만 18∼19세 2.07% △20대 16.33% △30대 16.39% △40대 17.87% △50대 18.53% △60대 15.90% △70대 이상 12.91%로 나타났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