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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무 시달린 母子, ‘장기주차 차’에서 숨진채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1-03-18 11:59
2021년 3월 18일 11시 59분
입력
2021-03-18 11:57
2021년 3월 18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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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17일 오후 2시1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주차된 차 안에서 모자(母子)가 숨진 채 발견됐다.
5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사이인 두 사람은 장기간 주차된 차량 문이 잠겨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 신고로 발견됐다.
모자는 채무 등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타살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해 벌어진 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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