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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판매 거부 편의점 종업원 흉기로 찌른 70대 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8 08:28
2021년 3월 18일 08시 28분
입력
2021-03-18 08:26
2021년 3월 18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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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18일 술 판매를 거부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7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55분께 사상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종업원 B씨의 어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편의점에 들어가 술을 구입하고자 했지만, 만취 상태라 판매를 거부하자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며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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