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은행직원, 고객 상대로 시간 끌어 보이스피싱 막았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12 15:53
2021년 3월 12일 15시 53분
입력
2021-03-12 15:52
2021년 3월 12일 15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대구 성서경찰서, 감사장 수여
은행 직원의 기지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2일 대구은행 성당뉴타운지점 전태임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가 지난 10일 오후 은행을 찾았다.현금 1700만원을 인출하려던 A씨를 수상히 여긴 전씨가 안부를 전하며 자연스럽게 사용처를 물었다.
기존의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기 위해 현금을 인출한다는 이유였다. 전에 거래하던 은행의 직원이라며 전화가 왔고, 대출 금리를 변경해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전씨는 A씨와 계속 대화하는 척 현금 지급을 미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2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사실 관계를 파악해 A씨에게 확인시켰다. A씨는 은행 직원을 사칭한 자와 통화한 것을 알게 됐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대출 상환을 이유로 현금을 인출하게 하는 수법이 늘고 있다. 직접 만나서 전달받으려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직원의 신속한 신고와 경찰의 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했다.
[대구=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속보]헌정사 첫 ‘검사 탄핵’ 기각…헌법재판관 5대4 의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이르면 내일 송치…‘범인도피교사’ 혐의 등 적용 주목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올해 의대입시 4610명 선발…지역인재 1913명 뽑는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