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현장민원 처리 가장 빨라, 건당 5시간… 서울 평균의 3분의 1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해 ‘응답소 현장민원’ 평균 처리 시간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각종 생활 불편이나 건의, 민생 침해 등을 접수하는 온라인 민원 창구인 ‘서울특별시 응답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이곳이나 120다산콜센터 등에 각종 민원을 올리면 자치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처리한 뒤 민원인에게 문자메시지로 결과를 알려준다.

응답소의 자치구별 현장민원 통계를 보면 서대문구는 지난해 5만2607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으며 건당 평균 5시간 7분이 걸렸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처리 시간(14시간 47분)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서대문구#현장민원#건당5시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