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씨처럼 인터넷 교육 서비스(인터넷 강의) 관련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접수한 인터넷 강의 관련 피해는 564건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최근 3년 간 교육 서비스 피해구제 신청 3511건 중 인터넷 강의는 1488건(42.4%)이었다.
‘초·중·고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다가 피해 본 사례가 전체의 26.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무원 시험(23.9%), 자격증 취득(17.4%)이 뒤를 이었다. 특히 초·중·고 학습의 경우 A 씨처럼 계약을 해지하려 할 때 함께 제공된 학습기기 대금을 과다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공무원 시험은 합격할 때까지 평생 수강할 수 있는 강의를 이용했으나 갱신 기간을 명확하게 고지하지 않아 수강기간을 연장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사지원 기자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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