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포츠센터 목욕탕서 8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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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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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스포츠센터 내 목욕탕 남탕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인천 공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4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스포츠센터 목욕탕 남탕에서 A씨(85)가 온탕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남탕 이용객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돼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를 발견한 이용객은 “A씨가 탕 안에 있는 것을 보고 잠시 탕 밖으로 나왔다가 돌아와보니,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물에 떠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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