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파행…22일 전체 회의 재소집
이용구 "불가피한 불출석, 사과드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택시 기사 A 씨는 이 차관의 폭행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해 11월 7일 서울 성동구의 블랙박스 업체를 찾아가 영상을 복원했다. 이튿날인 8일 합의를 위해 만난 이 차관은 A 씨에게 “영상을 지우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고, A 씨는 “지울 필요가 있느냐. 다른 곳에 안 보내면 되지 않느냐”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그러나 영상은 이미 A 씨의 지인 두어 명에게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추가 수사로 이 차관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자택 앞에서 A 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과정 대부분이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엔 기존에 알려진 하차 전 욕설과 폭행 외에도 정차 중 이 차관이 욕설을 하는 장면도 추가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 사거리를 지나 택시가 신호를 받아 정차 중일 때 이 차관이 내리려 해 A 씨가 만류했고, 이 차관이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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