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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윤석열 ‘秋라인’ 교체로 충돌할까…尹 “인사얘기는 아직”
뉴스1
업데이트
2021-02-01 10:07
2021년 2월 1일 10시 07분
입력
2021-02-01 10:04
2021년 2월 1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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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1일 오전 박범계 법무부 장관 취임 인사차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방문하고 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은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 이후 처음이다. 2021.2.1/뉴스1 © News1
이르면 이번주 검찰 간부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이 박범계 장관 측에 ‘신상필벌’ 원칙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핵심보직에 대한 교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중앙일보는 윤 총장이 최근 박 장관 측에 검사 지휘통솔이나 기관 운영에서 잡음이 많았던 검찰 핵심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윤 총장이 사실상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교체해달라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윤 총장은 또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일부 대검 참모들에 대한 교체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청와대는 지난 주말 “권력기관 검찰의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며 “검찰 내 개혁 주도 세력에 대해선 유임하겠다”는 인사 기조를 전달해왔다고 한다.
때문에 윤 총장이 이번 인사 과정에서 이 검사장과 대검 참모진 등의 인사를 두고 박 장관과 의사 합치를 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윤 총장은 “인사 얘기는 아직 나오지도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취임식을 앞두고 취임 축하 인사를 위해 방문하는 윤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박 장관이 지난 29일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첫 출근해 인사 관련 보고를 듣고 인사원칙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법무부는 “오늘 검찰총장의 방문은 취임 축하를 위한 것”이라며 검찰인사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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