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32명…사망자 6명 추가 발생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18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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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만2616명…사망자 총 271명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2명 발생해 1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누적 기준 271명이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32명이 증가해 2만2616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1일(7~17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17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 127명, 156명, 145명, 132명이다.

감염 경로별로는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3명 증가해 총 22명을 기록했다.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나 20명으로 집계됐다.

또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 및 요양시설 관련 2명 증가(누적 26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 및 요양원 관련 1명 증가(누적 226명)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20명)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 및 종교시설 관련 1명 증가(누적 11명)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관련 1명 증가(누적 1174명) ▲은평구 소재 병원3 관련 1명 증가(누적 7명) 등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 확진자는 34명 증가해 5186명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70명 증가해 7033명이 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는 8명 증가해 1013명을 기록했고 기타 집단감염은 3명 늘어 7149명을 나타냈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49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287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18명, 강남구 1057명, 동작구 958명 등을 기록했다.

서울 확진자 2만2616명 중 5134명은 격리 중이며 1만7211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6명 늘어 271명을 나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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