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가’형 응시자에 백분위 점수 15% 가산 적용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2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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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우 입학처장
장태우 입학처장
경기대(총장 김인규)는 1947년 ‘진리를 탐구하고 성실하게 책무를 수행하며 사회와 국가를 사랑하고 봉사하는 대학 건설’의 진(眞)·성(誠)·애(愛)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이래로 매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사회 각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를 마주하며 ‘4차 산업혁명 대비 융·복합 교육에 근거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이라는 발전방향을 선제적으로 수립했으며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97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중 실기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가군(Fine Arts학부, 애니메이션학과) △나군(체육계열학과, 연기학과) △다군 (입체조형학과, 실용음악학과)에서 각각 선발한다. 또 실기를 보지 않는 모든 모집단위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실기 모집단위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를 적용하며 유아교육과만 수능 95%와 적·인성 면접 5%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 수학 가형의 가산점 적용 방식이 독특하다. 수학 가형 응시자는 수학 백분위 점수의 15% 가산을 적용하는데 이때 모집단위의 구분이 없다. 더불어 계열과 상관없이 전 모집단위의 교차 지원을 허용하고 있으나 공학·자연계열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과학탐구를 필수로 응시해야 하므로 이들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자신의 수능 응시 과목을 확인해야 한다.

실기·실적 위주 전형의 Fine Arts학부 및 애니메이션학과의 경우 수능 반영 영역 및 실기 내용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연기학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해 1단계는 비대면 영상업로드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실기 내용 및 방법 등에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정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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