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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꿈 크지만…완공까지는 ‘산 넘어 산’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7 15:17
2020년 11월 17일 15시 17분
입력
2020-11-17 15:14
2020년 11월 17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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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실시설계 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 '2030월드엑스포'에 맞춰 개항하려면 신속한 절차 필수"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이 또다시 무산되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가능성이 본격 거론되면서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주민들은 ‘환호’하며 반기고 있다.
아직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20여년 동안 염원해 온 ‘24시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 건설의 꿈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김해공항 확장을 추진하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이 고시 직전 단계에서 ‘제동’이 걸림에 따라 정부는 국책사업인 기본계획을 폐기하는 행정적인 절차를 밟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하게 된다.
그러나 새 공항 건설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나 실시설계 등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만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관계장관회의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가 결정되고 새로운 입지를 찾겠다는 정부 입장이 정리되면 가덕신공항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착수한다.
그동안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대한 반대와 함께 가덕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이 사실상 공론화 됨으로써 신공항 건설 대상지 선정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정치권과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관문공항 건립 주체들도 유일한 입지로 이미 가덕도를 상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내년 정부 예산안에 가덕신공항의 적정성 검토 연구용역비 20억 원이 반영돼 있다.
정부도 가덕신공항을 유일한 대안 입지가 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대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해당 예산은 검증 결과에 따라 집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꼬리표’를 달았으나 이번에 검증위가 신공항 건설 재검토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예산 편성과 집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내년 예산 편성 직후 적정성 검토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성 검토와 함께 지역 정치권과 부·울·경은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입법을 추진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에 맞춰 내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역 개발 현안에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김해공항이 활성화되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항공여객 수요에 맞춰 새 공항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
특히 정부와 부산시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맞춰 관문공항을 개항하려면 보다 신속한 절차 처리가 필수적이다.
동남권지역 800만 주민들은 그동안 정치권이 20년 가까이 반복된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신속한 절차로 ‘24시간 안전한 국제공항’을 앞당겨 개항해 줄 것을 간정히 염원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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