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는 외교부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단국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가 13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외교부가 외국어를 주제로 하여 개최하는 유일한 행사로, 외교부는 이 대회를 통해 포르투갈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함으로써 ‘외교다변화’를 위한 對브라질·포어권 외교의 저변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는 포르투갈어를 매개로 한국과 브라질·포어권 국가 간 상호 교류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특수외국어교육 진흥 사업’의 후원을 받아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포르투갈어 전문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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