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CEO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백신이 사람들 사이의 감염률을 확연히 낮춰줄 것이며, 백신을 맞은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멈춰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계획에 차질이 없다면 백신이 올해 말, 내년 초 보급될 것”이라며 “(내년) 가을, 겨울이 오기 전에 반드시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 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 CNN방송 인터뷰에서 ‘내년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쯤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더 안전해지겠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단숨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내년에 몇 주, 몇 달에 걸쳐 점진적으로 나아질 수 있다”고 답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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