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두 자릿수…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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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7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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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8명 확인돼 누적 2만6043명(해외유입 36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1단계로 완화된 12일부터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 전날 119명으로 세 자릿수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72명이다.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강원 6명 △대전 5명 △경남 5명 △전남 2명 △충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아메리카 지역에서 7명으로 가장 많이 유입됐다. 이어 유럽에서 6명, 중국 외 아시아에서 3명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6명이다. 누적 2만3981명(92.08%)이 격리해제됐고, 160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60명(치명률 1.77%)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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