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철원 0도·서울 6도…올가을 가장 추워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15일 07시 37분


코멘트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 News1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 News1
목요일인 1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기온은 뚝 떨어져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15일) 서해 북부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14일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일부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10도 이하로 내려갈 수 있다.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내륙에선 아침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내륙, 경북 북동내륙에는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선 서리가 내리고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얼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예상된다. 철원이 기온이 0도까지 낮아질 전망이라 유인관측소에 첫 서리가 기록될 수도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8도 Δ춘천 3도 Δ강릉 8도 Δ대전 6도 Δ대구 7도 Δ부산 13도 Δ전주 7도 Δ광주 9도 Δ제주 14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6도 Δ춘천 18도 Δ강릉 18도 Δ대전 19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19도 Δ광주 20도 Δ제주 19도다.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