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 ‘HAHA 창업센터’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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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2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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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종수)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시행하는 ‘HAHA(Healthy Aging & Happy Aging) 창업센터’ 개소식을 지난 25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교수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개회사 △창업센터 투어 △입주 팀 사업소개 △총장 축사 △간담회 및 기념촬영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대학 측에 따르면 ‘HAHA 창업센터’는 지역의 핵심 거점시설인 대학이 가진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종인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올해 600개 창업 팀의 육성을 목표로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및 창업 홍보 기회 제공을 위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기관이라는 특성을 바탕으로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을 슬로건으로 걸고 시니어 헬스 케어서비스 분야의 지속성장 가능한 유망 아이템발굴과 창업 인큐베이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HAHA 창업센터’의 첫 입주업체인 루원㈜, 어반랩스㈜, 바를정 3개 팀의 경우 입주공간 및 다양한 시설지원, 집중적인 창업 멘토링과 창업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 창업페스티벌참가도 도울 예정이다.

김종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대문구가 재도약할 수 있는 캠퍼스타운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본교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보건의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나날이 높아지는 건강한 노년에 대한 시대적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는 시니어 헬스 케어사업 전반에 대한 질적 향상을 목표로 서울시를 건강도시로 구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주민건강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주민 ICT(정보통신기술) 교육 및 청년에너지 활력증진 사업 등 지속성장 가능하며 친화적인 건강육성 프로젝트도 힘차게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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