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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조두순 출소 맞춰 무도·경호 전문가 6명 채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7 11:21
2020년 9월 27일 11시 21분
입력
2020-09-27 11:21
2020년 9월 27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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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조두순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무도·경호 전문가를 채용해 24시간 순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무도 3단 이상 실력을 갖춘 무도·경호 전문가 6명을 긴급 채용해 기존 청경 6명과 24시간 순찰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순찰팀은 2개조 각 6명씩 3교대로 운영된다. 기존 자율방범대·로보캅 순찰대와 협업하며 공개 순찰활동을 진행한다.
기관·시설 또는 사업장 등의 경비를 담당하는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법 시행규칙 제2조(배치대상)’에 따라 순찰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성폭력 Zero 시범도시 운영’을 위한 오는 2021년 1월부터 전담부서를 신설,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성범죄 사범의 재범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 법무부에 ‘보호수용법’ 입법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내는 등 시민 불안감 해소 및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다”며 “조두순 출소 이전에 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이 시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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