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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박원순 피소유출 의혹’ 관련 김재련 참고인 조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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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7:06
2020년 9월 14일 17시 06분
입력
2020-09-14 17:04
2020년 9월 14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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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 김재련 변호사 및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0.7.28/뉴스1 © News1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피소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 측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는 14일 오후 2시 김 변호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홍정식 활빈단 대표와 이종배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시민단체 ‘활빈단’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지난 7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중앙지검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고발했으며, 법세련은 같은달 청와대 관계자와 경찰 관계자 등을 대검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
대검은 지난달 25일 이 사건을 서울북부지검으로 넘겼고, 북부지검은 지난달 27일 사건을 형사2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박 전 시장을 고소한 전직비서 A씨 측은 경찰 고소 당일 박 전 시장에게 수사상황이 전달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관계자와 경찰, 청와대 등이 피소 사실 유출 혐의의 용의선상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부인했지만, 민갑룡 당시 경찰청장과 청와대 관계자들, 서울시 관계자들에 대한 고발이 줄을 이었다.
당초 대검은 지난 7월17일 미래통합당과 시민단체에서 박 전 시장 고소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해 접수한 고발 건을 모두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에 배당했다.
그러나 A씨 측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날 검찰에 면담 요청을 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피소 사실 유출 의혹에서 검찰도 자유롭지 못하게 됐고, 시민단체들은 이 지검장을 포함한 검찰 관계자들을 추가로 고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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