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9명, 12일째 100명대…국내 발생 이틀째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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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14일 09시 35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확인됐다. 지난 3일부터 12일째 1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9명 확인돼 누적 2만2285명(해외유입 301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98명으로 전날(99명)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서울 41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다. 모두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유입됐다. 구체적인로는 △우즈베키스탄 6명 △필리핀 2명 △인도 1명 △카타르 1명 △미얀마 1명이다.

확산세는 누그러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수가 157명으로 아직 많다는 건 경계해야할 점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달 들어 꾸준히 100명대를 이어오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3명이다. 누적 1만8489명(82.97%)이 격리해제됐고, 343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363명(치명률 1.63%)이 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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