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66명 추가…국내발생155명 중 수도권 145명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8-15 08:56수정 2020-08-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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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보건소 직원들이 14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 이틀만에 13명이 확진되는 등 급속히 퍼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시설폐쇄조치를 내렸다/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추가됐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어 누적 1만50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다. 이틀 연속 100명대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이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 역시 3월 11일(239명)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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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85명)과 비교했을 때 지역발생 확진자가 배 가까이 늘어났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일일 확진자 수 50∼100명)도 넘어섰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72명, 경기 67명, 부산 3명, 인천 6명,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3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우리제일교회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교회 교인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검사한 결과 누적 확진자가 72명이다.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전날 기준으로 누적 43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경기 양평 서종면에서는 주민 31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 밖에도 롯데리아 직원 모임, 동대문 상가, 학교 등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5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은 7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833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38명으로 현재까지 총 1만 390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5명(치명률 2.03%)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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