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 제외 10개 한강공원 개방…여의샛강공원은 복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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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4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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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반포한강공원에서 관계자들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날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여의도·난지·잠실·양화·뚝섬 한강공원을 개방했다. 2020.8.13/뉴스1 © News1
13일 오후 서울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반포한강공원에서 관계자들이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날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여의도·난지·잠실·양화·뚝섬 한강공원을 개방했다. 2020.8.13/뉴스1 © News1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나루·이촌·망원·강서한강공원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9년만에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전체 11개 한강공원을 통제해 왔다. 이 가운데 6개 공원은 13일에 개방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서울시내 11개 한강공원 중 10개소에 대한 출입이 가능해졌다.

다만 장기간 침수됐던 반포한강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 일부인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아직 복구작업을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사상 최장의 장마와 기록적인 호우가 지나고 있는 만큼 개방된 공원에 방문할 때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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