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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 위 현금 70만원 슬쩍…이동현 부천시의장, 민주당 탈당계 제출
뉴스1
업데이트
2020-07-11 15:57
2020년 7월 11일 15시 57분
입력
2020-07-11 15:55
2020년 7월 11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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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전경 (뉴스1DB) © News1
절도 혐의로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동현 부천시의회 의장이 1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등에 따르면 이 의장은 10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352호 법정에서 알선뇌물약속 등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절도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이날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의장은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십 수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누를 끼쳐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논란의 중심이 돼 부천시민과 민주당에 걱정을 끼치게 된 점을 부덕의 소치라 생각한다”며 “머리숙여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제 문제에 대해 법적, 도덕적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해 논란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의장은 3월24일 오전 부천시 상동 소재 모 현금인출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인출 후 잊어버리고 간 현금 70만원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금인출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 의장이 돈을 가져간 것을 확인, 절도혐의로 이 의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의장은 “당시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다른 사람이 놓고 간 현금이 내 돈인 줄 알고 가져갔다”고 해명했다.
(부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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