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빠르게 증가…대구-경북 이어 세번째로 많아

이지훈 기자 , 유근형 기자 입력 2020-07-05 22:00수정 2020-07-05 22:0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난 13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구(6천924명), 경북(1천39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추가 확진자는 수도권 집단 감염지로 지목됐던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 1명, 강남구 NH농협은행 지점 관련 확진자 2명이 포함됐다. 나머지는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온 해외입국자 2명과 다른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3명 등이다.


중랑구에서만 확진자가 5명이 늘었다.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교보생명 콜센터 직원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중에는 묵현초에 다니는 5학년 아들이 포함돼 있다. 학교 측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등교를 중단하고 온라인 학습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KT 서울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추가로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2일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한다. KT는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직원 129명, 유사증상을 보이는 직원, 검사 희망자까지 5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KT 관계자는 “4일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접촉자 128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검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KT는 광화문 전 사옥을 폐쇄하고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

이지훈 기자 easyhoon@donga.com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