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학생 확진 7명 추가…등교수업 이후 총 39명으로 ‘급증’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3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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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 News1
고등학생 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남산고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뉴스1 © News1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7명 추가됐다.

교육부는 3일 0시를 기준으로 하루 만에 대구와 경기에서 각각 5명과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모두 3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생 확진자는 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9명, 서울 6명, 인천 6명, 대전 4명, 부산 1명, 경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대구에서 1명이 추가로 집계돼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을 마지막으로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뒤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명, 경기 3명, 경북 2명, 인천 1명, 대전 1명이다. 교사는 초등학교 교사 2명과 고등학교 교사 4명 등 총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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