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인 4천명, 반려식물 받는다…우울감·외로움 해소

뉴시스 입력 2020-07-02 11:19수정 2020-07-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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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서울시가 저소득 홀몸어르신 4000명에게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좋은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또 원예치료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초록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보급 대상자는 서울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다. 자치구별 비율에 따라 사회복지부서의 추천으로 4000명이 선정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과와 연계해 관음죽, 백량금, 해피트리 등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물을 선정했다.

시는 당초 어르신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어보도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반려식물 활용해 원예치료 등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로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하고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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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월 반려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의 일환으로 ‘반려식물 보급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예술제‘를 연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시청 로비 등에 전시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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