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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부정채용 의혹’ 전직 사장도 수사선상 올랐다
뉴시스
입력
2020-06-11 16:40
2020년 6월 11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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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간담회서 "입건 1명" 밝혀
LG전자 전직 사장급 인사로 알려져
청장 "대기업 채용비리 엄중한 사안"
LG전자 부정채용 의혹 수사와 관련, 경찰이 이 회사 전직 사장급 인사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이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이번 수사와 관련해 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입건된 1명이 전직 LG전자 사장급 인사 A씨로 11일 전해진 것이다.
당시 간담회 자리에서 경찰은 서울 중구 LG전자 영업본부와 인적성검사 대행업체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서 이 청장은 “LG전자 인사팀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 중”이라며 “현재까지 10명을 소환했고 모두 참고인 신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직 A씨는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5일 서울 중구 소재 LG전자 서울역 빌딩 영업본부 인사팀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인사팀 전산자료가 보관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부정채용 의혹 대상자의 이력서와 채점표 등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이번 LG전자 의혹 수사는 부정채용이 있었다는 첩보가 들어오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대기업 채용비리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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