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공지능(AI) 대학원 신규 선정

동아일보 입력 2020-04-23 03:00수정 2020-04-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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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
연세대(총장 서승환)는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도 인공지능(AI)대학원에 신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하는 AI대학원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AI대학원에 선정된 대학은 1년차 10억 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 원씩 10년간 최대 1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세대는 대학 차원의 AI 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지난해 AI대학원(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을 자체 개원했다.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된 AI대학원은 현재 20여 명의 신입생이 재학 중이다. 연세대는 과기정통부 지원과 더불어 AI 교육·연구를 위한 대학 자체 투자 및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인바디 등 기업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세대 AI대학원은 탄탄한 소프트웨어 기초(SW Foundation)와 인공지능 코어(AI Core)를 갖춘 심화·융합·창업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심화·융합·창업형 인재상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입학정원 50명(석사 20명, 박사 30명)을 확보해 2024년까지 200명의 AI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전임교원을 2024년까지 18명으로 확충한다.

심화·융합형 AI 인재 양성



AI 분야 세계 톱(Top) 콘퍼런스에 많은 논문을 출판한 우수한 연구자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LE.A.P(Learning, Architecture, Perception) 세 가지 AI 핵심 기술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심화형 인재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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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AI대학원은 다양한 연구자와의 교류가 가능한 종합대학이라는 특성을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융합 연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연세대는 국내 최고의 대형종합병원인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MESH(Medical, Engineering, Financial Service, Humanity) 4가지 AI 융합연구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AI대학원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연구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학과와 더불어 AI데이터센터, AI융합연구원, AI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학부생을 포함한 전교생 대상 AI 교육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적 AI 인재 양성

연세대 AI대학원은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국제적 AI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우수 대학(MIT, 스탠퍼드대 등) 및 글로벌 기업(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 기업(네이버, 삼성전자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양한 교육 협력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와는 복수학위를 운영한다.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 학생은 해외 글로벌 기업 인턴십을 필수로 이수하게 하여 글로벌 소통 능력과 실제 기업체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배려한다.

창업형 AI 인재 양성


AI 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세창업혁신프로그램(YVIP·Yonsei Venture, Innovation & Startup Program)을 통한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을 실시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YVIP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 창의자율연구, AI동아리, AI시니어-주니어 융합연구, AI창업연계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 및 기술사업화 교육·지원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를 통해 유망한 AI 스타트업의 창업을 유도하고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세대 AI대학원 사업 연구책임자인 조성배 교수는 “이번 AI대학원 프로그램 신규 선정을 기반으로 우수 교원, 연구진을 확충하고,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심화·융합형 AI 인재를 배출하고자 전교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이다. 대학 AI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듀플러스#교육#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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