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입국한 강원 속초시 거주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원도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어났다.
29일 속초시에 따르면 A씨(44)는 지난달 27일부터 태국 여행을 한 후 지난 23일 오전 5시30분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4일 오전 0시50분 속초고속터미널 도착 후 택시를 이용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25일 오후 9시1~21분 자차를 이용해 조양동 전주속풀이해장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26일 오후 12시30~59분 도보로 조양동 속초골목식당을 찾아 점심식사를 했다.
27일 오후 4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4시24분에서 오후 5시3분까지 이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28일 오후 7시15~30분 조양동 이화원에서 저녁밥을 먹었다.
A씨는 현재 강릉의료원 음압병실로 입원 조치됐으며 일상접촉자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속초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자세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속초=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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