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서 귀국한 유학생 확진 판정…인천 부모도 검체 검사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25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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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체류하다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부모 차량을 타고 중구 자택으로 이동한 20대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중구 지역이 자택인 A(22·여)씨는 발열 증상 등으로 지난 24일 인천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인천시는 A씨의 거주지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A씨의 부모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모두 4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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